[2025년 10월호] 교회 안팎의 트렌드 한 눈에 보기🔎 (feat. 트렌드코리아 2025 & 한국교회 트렌드 2026)

2025-12-19
조회수 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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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성도의 일상’인 ‘트렌드’


우리 교회 성도들은 주일 하루는 예배당에서, 나머지 6일은 세상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렇다면 교회는 세상과 무관할 수 있을까요? 교회의 변화는 결국 성도의 일상과 맞닿아 있고, 그 일상은 세상의 트렌드 속에서 만들어집니다.
우리가 ‘교회의 흐름’을 이야기할 때, 결국 그 세상 속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다루지 않을 수 없는 이유입니다.

‘트렌드’라는 단어가 목회와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사실 트렌드는 시대가 사람을 통해 흘러가는 방식입니다.
그 흐름을 읽는다는 건 곧, 사람을 이해한다는 뜻이기도 하죠.

트렌드 코리아 2026』과 『한국교회 트렌드 2026』은 서로 다른 언어로 같은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지금, 사람들은 무엇을 갈망하고 있을까?”

트렌드 살롱 10월호에서는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복음이 닿아야 할 현실의 언어인 ‘트렌드’에 대해 함께 알아보려 합니다. 한국 사회에서 가장 핫한 트렌드서 『트렌드 코리아 2026』와 한국교회에서 가장 핫한 트렌드서 『한국교회 트렌드 2026』의 10개 키워드를 요약 정리, 목회적 적용을 위한 인사이트까지 가져왔습니다😊


📈 세상이 읽는 사람의 변화 — 『트렌드 코리아 2026』


그렇다면, 지금 우리 사회를 움직이는 흐름은 무엇일까요? 매년 대한민국의 변화와 사람들의 욕구를 한눈에 짚어내는 대표적인 전망서, 『트렌드 코리아 2026』이 올해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을지 함께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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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는 서울대학교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김난도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이 2008년부터 매년 출간하는 대한민국 대표 트렌드 전망서로, 한 해의 사회·경제·소비 흐름을 분석하고 다음 해를 예측하는 10대 키워드를 중심으로 소개합니다.

소비자와 기업의 미래 방향성, 우리 사회의 욕망과 변화상을 빅데이터와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분석하며, 특히 신조어와 특유의 키워드 선정, 현장감 있는 트렌드 해석으로 기업인과 일반 독자 모두에게 높은 인지도를 얻고 있는 베스트셀러입니다.





🛍️ 트렌드 코리아 2026 10개 키워드 요약


올해 역시 사회 각 분야의 변화를 과감하게 짚어내며, 특히 ‘AI 대전환의 시대’라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10가지 핵심 키워드를 제시합니다. 지금부터 『트렌드 코리아 2026』이 주목한 올해의 트렌드 흐름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메인 테마 - HORSE POWER 

: 인공지능의 하체와 인간 지혜의 상체가 결합한 반인반마 켄타우로스의 힘

Human-in-the-loop  휴먼 인 더 루프

AI 시대에도 인간의 개입과 현명한 질문이 중요해지는 흐름.

AI가 거의 모든 것을 만들어내는 시대에는 오히려 인간의 역할이 더 중요해집니다. ‘휴먼 인 더 루프’는 인공지능이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인간이 적어도 한 번은 개입해야 한다는 원칙을 말합니다. AI 시대의 진정한 승자는 가장 빠르고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기계를 가진 사람이 아니라, 그 위에서 깊이 생각하고 가장 현명한 질문을 던지는 인간이 될 것입니다.


Oh, my feelings! The Feelconomy  필코노미

감성과 기분에 기반한 소비 트렌드의 확대

‘필코노미’는 감정이 경제를 움직이는 시대를 뜻합니다. 즉, 기분이 돈이 되는 시대입니다. 감정이나 기분이 점점 세분화되고, 정확히 어떤 기분인지 알고자 하는 욕구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제 기분은 개인의 주관적인 영역을 넘어 소비를 이끄는 하나의 요인이 됩니다.

‘필코노미’ 시대에는 소비자의 기분을 살피고 배려하며 그 기분을 진단해주는 기업과 서비스가 더 많은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Results on Demand: Zero-click  제로클릭

검색과 클릭 없이 알고리즘을 통해 결과가 자동으로 제공되는 소비 환경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알고리즘이 추천을 통해 나의 지갑을 열고, 나의 공간을 채우고 있습니다. 이처럼 디지털 생활 전반에서 클릭이 거의 사라지는 현상을 ‘제로클릭(Zero-click)’이라고 합니다.

검색이 사라지고, 선택의 과정 없이 결과가 자동으로 제시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제로클릭’은 소비의 방식과 마케팅의 원칙을 크게 바꾸는 2026년 비즈니스의 중요한 흐름입니다.


Self-directed Preparation: Ready-core  레디코어

미래 실패 예방을 위한 치밀한 대비와 사전 준비 문화

사람들은 실패할지도 모르는 불확실한 상황에서 시간과 돈을 낭비하기보다, 꼼꼼한 대비와 미리 연습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려 합니다.

삶을 계획하고 미리 배우며 살아가는 ‘레디코어’ 세대에게 ‘준비된(Ready)’ 상태는 삶의 ‘핵심(Core)’이자 가장 중요한 가치입니다. 스스로 배우고, 미리 학습하는 데 익숙한 세대의 특징이 이 트렌드에 반영되어 있습니다.



Efficient Organizations through AI Transformation  AX조직

AI 도입으로 평평하고 유연해진 프로젝트 중심 조직 문화

AI의 전면적인 도입으로, 과거에 계층과 부서로 나뉘어 있던 조직은 점점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프로젝트별로 업무를 중심으로 하는, 더 유연하고 자율적인 조직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AX 조직’에서는 극도로 평평한 구조(울트라 플랫)와, 거리감 없는 소통(제로 디스턴스)의 개념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재조직된 팀들은 즉흥적으로 모여 일을 만들어내는 ‘잼세션(jam session)’ 방식으로 협업합니다. 또한, 배우고, 배운 것을 버리고, 다시 배우는 새로운 학습 문화가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습니다.


Pixelated Life  픽셀라이프

작은 단위 경험들이 모여 삶의 핵심 단위를 이루는 생활 방식

하루하루의 작은 조각들을 모아 삶의 선명함을 높이려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소비, 주거, 취미 등 여러 영역에서 작게, 자주, 빠르게 경험하며 순간에 집중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시장은 큰 흐름보다 작은 경험 단위로 재편되고 있고, 디지털 세상의 최소 단위인 ‘픽셀’이 삶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Observant Consumers: Price Decoding  프라이스 디코딩

소비자의 가격 구조 분석과 합리적 소비 판단 능력

제품의 가격 구조를 자세히 살피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프라이스 디코딩’은 가격을 분석하며 구매 의사를 결정하는 행동을 말합니다. 가격을 만드는 여러 요소 중 상품의 가치와 브랜드의 의미를 나누어 보고, 자신의 기준에 맞는지를 판단해 선택합니다. 이제 가격표는 마침표가 아니라 물음표가 되었습니다. “왜 이 가격인가?”라는 질문이 중요해졌습니다.


Widen your Health Intelligence  건강지능 HQ

전문성과 지식을 갖춘 건강 관리와 자기 관리 능력

IQ와 EQ의 시대를 지나, 이제는 HQ(Health Quotient, 건강지능)의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사회 전반의 건강 수준이 높아지면서, 건강에 대해 준전문가 수준의 지식을 가진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건강이 중요한 화두가 되면서, ‘건강지능(Health Intelligence)’을 높이는 것이 새로운 과제가 되었습니다.


Everyone Is an Island: The 1.5 Households  1.5가구

자율과 연결을 동시에 추구하는 새로운 가족 및 주거 형태

침해받을 수 없는 ‘1의 자율성’을 온전히 지키면서, 동시에 ‘0.5의 연결감’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1.5가구’라고 부릅니다. ‘1.5가구’는 초고립 사회에서 오는 외로움과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자연스럽고 실용적인 방식으로 등장한 새로운 생활 형태입니다. 우리는 모두 섬이지만, 그 섬들을 잇는 작은 다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Returning to the Fundamentals  근본이즘

변하는 시대에 변치 않는 본질과 전통으로의 회귀 동향

AI 시대에, 알고리즘이 예측하거나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인, 변하지 않는 ‘근본’에 대한 갈망이 다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근본이즘’은 오래된 가치와 믿을 수 있는 원칙이 주는 안정감과 만족을 추구하는 흐름을 말합니다. 만약 아날로그 시대가 존재하지 않았다면, 디지털이 등장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과거에 대한 젊은 세대의 향수 역시 ‘근본이즘’의 또 다른 배경이 됩니다. AI가 아무리 발전해도,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이 가진 가장 본질적인 역할이라는 사실을 보여주는 트렌드입니다.


💒 교회가 읽는 성도의 변화 — 『한국교회 트렌드 2026』


사회와 경제의 흐름을 살핀 『트렌드 코리아 2026』이 있다면, 우리 교회와 신앙 공동체의 현실을 데이터로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하는 『한국교회 트렌드 2026』도 놓칠 수 없습니다. 교회의 본질과 목회 환경 변화를 보다 구체적이고 깊이 있게 들여다보며, 내년 사역 방향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통찰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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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트렌드』시리즈는 목회데이터연구소가 매년 발간하는 기독교 분야 최초의 데이터 기반 트렌드 분석서로, 한국 교회의 현황과 미래 방향을 객관적인 통계와 심층 조사를 통해 제시하는 보고서입니다.

이 책은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교회가 나아갈 목회 전략을 모색하며, 세대 간 신앙 변화, 미디어 사역, AI의 활용, 교회 규모별 특징, 영성의 흐름 등 교회 전반의 현상을 10대 키워드로 분석합니다.

목회자와 성도 모두가 교회의 본질과 관계 중심 사역을 회복하는 데 실질적 통찰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한국 교회의 ‘트렌드 코리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한국교회 트렌드 2026 10개 키워드 요약


그럼, 『한국교회 트렌드 2026』이 제시하는 10가지 주요 키워드는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심플처치

선택과 집중을 통해 교회 사역 비전을 명확히 세우고 사역을 재조정하여 복음의 본질에 집중하는 교회

오늘날 교회는 사역 약화와 성도 참여 감소의 현실 속에서 복음 중심으로 본질을 회복해야 할 때를 맞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회복이 진행 중이지만, 과거의 방식으로는 지속이 어렵습니다.

‘심플처치’는 복잡한 구조와 프로그램을 줄이고, 예배·양육·공동체 회복이라는 핵심 사명에 집중하려는 흐름입니다. 교회는 반복된 활동보다 사역의 방향과 우선순위를 재정립해야 하며, 형식보다 성도의 신앙 여정과 공동체의 건강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AI, 목회 코파일럿

설교 준비, 행정, 목양, 회의로 바쁜 목회자. 항공기의 부조종사(코파일럿)와 같이, 목회 비서처럼 활용하는 AI

AI는 목회자를 대신하지 않지만, 부조종사(co-pilot)와 같은 존재입니다. 데이터 분석과 행정 지원을 통해 목회자가 묵상과 목양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제는 단순한 기술 사용이 아니라, ‘왜, 어떻게, 어디까지 활용할 것인가’를 물어야 할 때입니다. 교회는 AI로 인해 달라진 목회 환경 속, 기술과 신앙, 효율과 영성 사이에서 교회의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합니다.


강소교회

목회 철학이 뚜렷하고, 지역 밀착형이며, 공동체성이 강한 ‘작지만 강한 교회’. 양적 성장이 아닌 질적 성장으로의 전환

한국교회의 대부분은 소형 교회지만, 여전히 대형 교회 중심의 성장 모델을 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규모보다 교회의 본질과 질적 성장이 중요해졌습니다.

‘강소교회’는 작지만 강하고, 성경적 교회관에 충실한 교회입니다. 대형 교회를 모방하기보다 지속 가능한 사역과 성숙한 교회상을 추구하며, 지역 밀착형이고, 공동체성이 강합니다. 또한 새로운 형태와 대안적 목회 철학으로 개척하는 교회들이 늘어나며, 한국교회의 미래를 여는 흐름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청빙, 비욘드 콘테스트

설교 경연 대회를 넘어 건강한 청빙으로 나아가는 길 모색

한 교회의 흥망성쇠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청빙’. 과거에는 담임 목사가 지명하거나 노회에서 파송하는 형태가 많았지만, 이제는 후보자를 모집해 성도들이 투표로 결정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이 때문에 청빙의 과정이 설교 경연 대회와 같이 변질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목회자는 단순한 설교자가 아니기에 설교, 영성, 사랑과 섬김, 인성 등 목회자의 총체적인 면을 평가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호모 스피리추얼리스트

성도들이 성경을 깊이 공부하고 지적 호기심도 커졌지만, 여전히 영적 갈증을 느끼는 현상

종교 인구는 줄어드는데 무속 인구는 늘어나는 아이러니한 현대 사회. 인간의 영적인 것에 대한 갈망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는 것의 반증입니다.

현대 기독교인들 또한 영성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기도 보다는 말씀 중심의 지적인 신앙 생활을 하고 있으며 영적 갈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성도들의 성경에 대한 지적 욕구 뿐만 아니라 영적 충만감을 채울 수 있는 균형 있는 사역이 필요합니다.


무속에 빠진 그리스도인

무속 관련 콘텐츠와 점, 타로, 사주 등 무속의 일상화 속에서 그리스도인이 무속에 빠지고 있는 현상과 이유 분석

최근 무속은 방송과 인터넷을 통해 확산되고 있으며, 심리적 치유와 엔터테인먼트 요소로 여겨집니다. 일부 기독교인 또한 교회에서 얻지 못한 안정감을 무속에서 찾고 있으며, 이는 신앙의 문제라기보다 심리적 요인으로 해석됩니다.

이러한 현상에 대응하려면 기복주의 경계 · 성경 교육 강화 · 안전한 나눔 공동체 조성 등 교회 차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서로 돌봄 공동체

고립감과 소외감, 불안감이 깊어진 한국 사회. ‘해주는’ 돌봄에서 ‘서로 돌봄’, ‘자기 돌봄’으로의 전환

고령화 · 저출산 · 1인 가구 증가와 코로나로 돌봄 수요와 고립감이 커졌고, 가족이 맡아오던 돌봄 기능이 약해지며 사회적 돌봄 체계에 대한 요구가 커졌습니다.

그동안은 누군가가 일방적으로 ‘해주는’ 봉사형 돌봄이 많았으나 이제는 관계 중심의 상호 돌봄과 자기 돌봄을 고민해야 하며, 관계 공동체인 교회가 이에 특별한 책임과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리 천장, 여성 사역자

여성 교역자 10명 중 9명이 호소한 교회 내 차별과 유리 천장

교회 내에는 외형상 평등해 보여도 여성 교역자가 핵심 리더십 자리에 진입하는 데 제약을 받는 유리천장이 존재합니다.

동일한 학력과 경력을 가진 여성 교역자가 전도사나 부서 사역에 머무는 동안 남성 동기는 담임목회자로 빠르게 진입하고, 설교 기회 제한 등으로 차별을 경험합니다.

하나님 나라를 지향하는 교회는 내부의 차별 구조를 직시하고 개선할 필요가 있습니다.


헌금; 패러다임 쉬프트

세계적인 불황과 교인 감소, 고령화로 인한 교회 재정의 위기와 헌금에 대한 인식, 목적, 방식 등 헌금 패러다임의 변화

한국 교회는 교세 축소와 경기 침체·경제 악화·인구 감소·교인 고령화로 인한 헌금 감소로 교회 유지와 운영, 교육, 선교 등 사역을 진행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회 밖 단체에 헌금을 해도 괜찮다는 인식의 전환 등 헌금에 대한 인식, 헌금을 드리는 방식, 재정 지출에 대한 인식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쳐 교회 재정과 사역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주민 선교

265만 명의 외국인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상황(2025년 초 기준)에서 이주민 사역 현황과 나아가야 할 방향 모색

한국은 빠르게 다문화 사회로 전환 중이며 이주민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지역 교회가 이주민의 주요 안식처이자 지원망 역할을 했지만, 최근에는 국가 기관과 시민단체, 이주민 자체 커뮤니티가 그 역할을 하며 교회의 입지가 축소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교회의 새로운 대응과 전략이 필요합니다.

한편, 목회자들 사이에서는 이주민 사역을 우선적 선교 영역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확산되고 있으며, 교회가 성경적 환대와 타문화 이해를 바탕으로 포용과 통합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해지고 있습니다.


💞 두 트렌드를 통해 보는 우리 시대와 교회의 만남


『트렌드 코리아 2026』『한국교회 트렌드 2026』, 각각 사회와 교회라는 다른 영역을 다루지만 사실 두 전망서가 마주 보는 질문은 같습니다. 바로 “지금 사람들은 무엇을 갈망하고,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입니다. 두 책이 바라보는 시선과 언어가 다르기에 서로의 키워드를 비교하며 함께 읽으면, 사회 속에서 교회의 역할과 목회 방향을 더욱 명확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래 표는 두 시리즈가 제시하는 10대 키워드 중 연관 있는 주제를 연결지어 본 것인데요, 이 교차점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과 목회적 시사점을 함께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트렌드
코리아 2026
한국교회 
트렌드 2026
연결되는 관점과 
주목 포인트
💡목회적 인사이트
휴먼 인 더 루프AI,
목회 코파일럿
AI 환경에서 인간 목회자의
지혜와 역할 강조
AI는 목회자의 도우미이자 코파일럿입니다. 단순한 기술 활용을 넘어 신앙과 윤리, 목양 지혜를 담아 AI와 조화를 이뤄야 합니다.
픽셀라이프강소교회
(작지만 강한
교회)
규모가 아닌 밀착된 소그룹과
공동체의 가치
대형 교회 중심의 양적 성장 대신, 작지만 건강한 강소교회를 지향하며 소그룹과 돌봄 공동체를 강화해 신뢰와 영적 성장을 도모합니다. 삶의 작은 조각들을 주목하는 '픽셀라이프' 감각으로 교회 일상을 디자인해 봅시다.
근본이즘심플처치복잡성 축소, 복음의 본질과 사역 핵심에 집중사역과 프로그램을 복잡하게 운영하기보다 신앙의 근본에 집중하는 심플처치를 지향합니다. 목회 활동의 우선순위를 재정립해 효과적인 영적 돌봄과 예배 회복에 힘쓰세요.
1.5가구서로 돌봄 공동체고립된 개인의 자율과 사회적
관계 회복, 돌봄 공동체 강조
개인주의와 고립이 심화되는 사회 속에서 교회는 상호 돌봄과 자기 돌봄이 가능한 공동체로서 역할을 강화해야 합니다. 고립된 성도에게 소속감과 안전한 나눔 공간을 제공하세요.
건강지능 HQ무속에 빠진
그리스도인
건강·심리·영성의 균형과 신앙적 돌봄 필요성건강지능과 심리 관심이 높아지는 시대, 신앙 공동체 안에서 심리적 문제와 영적 갈증을 함께 돌보는 통합 사역이 필요합니다. 무속 문화에 빠지는 성도들에게 신앙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사역도 중요합니다.
필코노미호모
스피리추얼리스트
감성 경제 속 깊은 영성적 갈증과 신앙 체험의 중요성감정과 영성이 중요한 시대인 만큼, 성도의 내면 갈증을 지적인 신앙 교육과 영적 체험으로 균형 있게 채우는 사역을 강화해야 합니다.
프라이스
디코딩
헌금; 패러다임
쉬프트
가치관 변화와 헌금, 재정 운영의 새로운 방향성헌금과 재정 관리에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을 받아들이고, 투명한 소통과 가치를 중시하는 사역 철학을 강화하세요. 성도들의 헌금 동기와 방식 변화를 적극 반영해야 합니다.

이렇게 보면, 우리 사회 전반의 변화가 교회의 현장과도 무척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AI, 공동체성과 관계 회복, 감성과 영성에 대한 관심 심화 같은 주요 키워드는 내년 목회에서 중점적으로 고민해야 할 부분이라고 볼 수 있겠죠?


📝 한국교회 트렌드 2026 기반 목회 진단 체크리스트


『한국교회 트렌드 2026』의 10대 키워드 중심으로 우리 교회의 지금을 점검해 보세요. 체크하며 현재의 위치를 확인하고, 내년에 적용할 아이디어를 간단히 기록해 두면 더 구체적이고 실행력 있는 계획으로 이어질 거예요!

1. 심플처치

□ 핵심 사역 3가지를 모든 교인이 말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 신규 성도 정착 과정이 3단계 이내로 단순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 반복하지만 열매가 적은 프로그램을 과감히 정리했습니다.

2. AI, 목회 코파일럿

□ 주보·공지·교육자료 등 교회 운영에 AI가 실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 자동화로 확보한 시간을 돌봄·상담·심방 등 사람 중심 사역에 재배치했습니다.

□ AI 사용 원칙(윤리, 보안, 출처 표기 등)이 문서화되어 있습니다.

3. 강소교회

□ 교회의 성장 목표가 ‘숫자’보다 성도의 영적 성숙과 소그룹 활성화 등 ‘건강한 생태계’에 맞춰져 있습니다.

□ 지역과 이웃을 섬기는 사역이 정기적으로 진행됩니다.

□ 교회 재정이 예배·선교·교육·지역 섬김에 균형 있게 배분되어 있습니다.

4. 청빙, 비욘드 콘테스트

□ 청빙 과정에서 설교력뿐 아니라 영성, 인성, 섬김의 태도를 균형 있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 사역자 평가나 청빙 논의가 공개적이고 공정하게 이루어집니다.

□ 공동체가 청빙 과정을 함께 기도하며 참여합니다.

5. 호모 스피리추얼리스트

□ 성도들의 영적 갈증(위로·임재 경험·회복에 대한)을 채워줄 영성 프로그램(기도회/리트릿/기도 동역)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 말씀 학습과 더불어 기도·경건 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6. 무속에 빠진 그리스도인

□ 신앙의 중심이 ‘하나님’임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습니다.

□ 설교와 교육에서 복음 중심의 신앙 균형을 유지합니다.

□ ‘성공’이나 ‘기복’ 중심의 기도와 언어를 경계하고 있습니다.

□ 안전한 나눔 공동체를 통해 성도들의 신앙적 질문과 고민을 공유하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7. 서로 돌봄 공동체

□ 돌봄이 ‘사역자 전담’이 아닌 셀/소그룹 단위로 분산되어 있습니다.

□ 정서적 피로를 해소할 기도·상담·쉼의 장소나 기회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 도움 요청 채널(익명/비익명)이 명확하게 안내되어 있습니다.

□ 돌봄 담당자들의 번아웃 예방을 위한 돌봄자 돌봄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8. 유리천장, 여성 교역자

□ 여성 교역자가 설교·리더십·의사결정에 참여할 기회가 있습니다.

□ 교회 내 젠더 이슈에 대한 공감과 대화의 장이 열려 있습니다.

□ 여성 사역자의 사역 환경과 처우가 개선되고 있습니다.

9. 헌금; 패러다임 쉬프트

□ 헌금의 의미를 ‘의무’보다 ‘참여와 동역’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 헌금 사용의 투명성과 보고 체계가 명확합니다.

□ 헌금이 교회 유지뿐만 아니라 선교·이웃 섬김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 다양한 헌금 방식과 목적별 헌금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10. 이주민 선교

□ 지역 내 이주민(노동자·유학생 등)을 위한 돌봄 사역이 있습니다.

□ 다문화 예배나 언어 지원 등 포용적 예배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 이주민 리더를 발굴·양성해 선교적 동역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 2026년도 KCMC와 함께해요


이번 KCMC 트렌드살롱 10월호에서는 『트렌드 코리아 2026』과 『한국교회 트렌드 2026』을 통해 변화의 방향을 살펴보고 교회의 현재를 진단했습니다.

변화를 읽는 것은 시작일 뿐, 진짜 중요한 건, 각 교회가 그 안에서 각자의 길을 찾아가는 일입니다.

내일의 교회를 준비하는 그 여정에 대한민국 목회 컨퍼런스(KCMC)가 언제나 함께하겠습니다🥰


📺 트렌드 코리아 2026, 한국교회 트렌드 2026 관련 KCMC 콘텐츠 추천


대한민국 목회 컨퍼런스(KCMC)는 시대의 변화를 뒤쫓기보다 먼저 질문해왔습니다.
AI와 목회의 접점을 연구하고, 돌봄 목회와 작은 교회의 가능성을 탐구해왔습니다.

아래의 콘텐츠들을 통해 오늘의 교회가 내일을 준비하는 여정을 함께 살펴볼까요?


🤖 AI 관련 영상


💖 서로 돌봄 공동체 관련 영상



🌐 이주민 목회  관련 영상



💪 강소교회 관련 영상




⛪ 한국교회에 희망이 있을까? 여기에 있습니다! 개척교회 10곳의 여정 <Hope for the Church>


사귐과섬김 × CTS 미래교회연구소 | Hope for the Church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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