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 집 밖으로 한 발짝만 나가도 금세 땀이 흐릅니다.
“오늘이 내가 살아가는 날들 중 가장 시원한 날이다.”
이 말이 농담이 아닌 현실이 됐습니다. 해마다 날씨는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2025년 6월과 7월, 우리는 유례없는 폭염과 밤새 이어지는 열대야를 견뎌야 했습니다. 서울은 ‘118년 만의 최다 열대야’를 경험했죠. 그런데 문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
기상청은 “8월이 올해 가장 더울 것”이라는 예보를 내놓았습니다.
기후 전문가들은 이제 단순히 ‘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라는 말로는 설명이 부족하다고 말합니다. “지구 온난화 시대는 끝났고, 이제는 ‘지구 열탕화(Global boiling)’ 시대가 시작됐다.” 이것은 과장된 표현이 아니라, 실제로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1.55℃를 넘은 현상에 대한 경고입니다.
이번 KCMC 트렌드 살롱 8월 1호에서는 함께 지구온난화의 심각성과 지구온난화가 끼칠 영향을 알아보고,
청지기의 사명을 감당해야 할 교회가 지구를 어떻게 돌보며, 기후 재난 속에서 더욱 피해를 입게 될 취약 계층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함께 논의해보겠습니다.
🌍 지구는 왜 이렇게 뜨거워졌을까요?
지구가 가열되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화석연료의 사용입니다.
석유, 석탄, 천연가스를 태우며 배출된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가스들이 대기 중에 축적되면서, 지구를 감싸는 이불처럼 열을 가두는 '온실 효과'가 강화됐습니다.
그 결과, 지구 평균 기온은 계속해서 상승 중입니다. 상승한 기온은 다시 온실 효과를 더 심화시키며, 지구는 점점 더 뜨거워지는 악순환의 고리에 갇히게 된 것이죠.
이러한 기온 상승은 단순히 ‘덥다’는 문제를 넘어, 전 세계 곳곳에 폭염, 산불, 폭우, 한파, 빙하 붕괴 같은 이상 기후 현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상 기후 현상은 시작일 뿐입니다. 생태계 교란, 작물 생산성 저하, 전염병 확산 가능성 등…
점점 나타나고 있는 피해는 예상보다 훨씬 구체적이고 일상적입니다.
참고 영상 : 기후 위기 원인
⚠️ 지구는 지금, 경고를 보내고 있습니다
전 세계는 이제 더 이상 “예외적인 사건”이 아닌, 일상이 되어버린 기후 재난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재난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며, 기후 위기가 얼마나 현실적인 문제인지 증명하고 있죠.
❄️ 빙하의 붕괴
📍 2021년 2월 7일,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주 히말라야 산간 지역에서 빙하 붕괴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 발생, 200여 명 이상이 사망 또는 실종
📍 2022년 7월 3일, 이탈리아 돌로미티 산맥의 마르몰라다 산에서 빙하 붕괴로 등산객 11명 사망, 8명 부상, 15명 실종
📍 2025년 5월 28일, 스위스 남부 발레주에 위치한 마을 블라텐에서 빙하 붕괴로 인해 마을 90% 매몰, 1명 사망
위의 빙하 붕괴 사고들의 주원인으로 기후 변화가 지목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100년 안에 알프스 빙하가 모두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빙하 붕괴는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닙니다. 영구 동토층이 녹으면서 이산화탄소, 메탄가스가 대량 방출되고 과거 연구되지 않은 고대 바이러스까지 깨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빙하가 모두 녹으면 전 지구적으로 해수면이 약 70m 상승하며, 세계 주요 해안 도시들이 물에 잠기게 되고, 국가 경계조차 변할 수 있고, 햇빛을 반사하는 하얀 빙하가 없어지면 햇빛이 모두 지구로 흡수되어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됩니다.
🌧 폭우와 홍수
📍 2025년 5월 26일, 인도 뭄바이 107년만의 이례적인 폭우
📍 2025년 5월, 중국 남부 폭우로 인한 홍수로 도시 곳곳 침수
📍 2025년 7월, 대한민국 충청남도 200년 만의 폭우로 홍수 발생 및 3명 사망
📍 2025년 7월, 미국 텍사스 주 기록적인 폭우로 사망자 100명 육박
비는 ‘예측 불가’해졌고, 이로 인한 홍수 피해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 폭염과 산불
📍 2025년 1월, 미국 로스엔젤레스 전역에서 7개의 산불이 동시 발생, 산불, 허리케인, 가뭄이 합해져 매우 큰 피해
📍2025년 대한민국 6월 - 7월 ‘일 최고 기온’, ‘밤 최저기온’, ‘일 평균 기온’ 모두 역대 1위, 온열질환 119 출동 지난 해 대비 2.4배 증가
📍 2025년 8월 5일, 프랑스 남부에서 올여름 최대 산불
📍 2025년 8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 38건의 동시다발적인 산불 발생
📍 2025년 4월, 인도, 파키스탄 우기 앞두고 50도 육박
높아진 기온은 산불 같은 피해 뿐만 아니라, 감염병 확산, 농작물 피해 등으로 생태계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지금 지구는 단순히 더워지고 있는 중이 아닙니다. 눈사태, 가뭄, 폭우, 산불까지. 우리는 이 모든 것이 연결된 재난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지구 평균 2도 상승은 임계점입니다”
2015년 파리기후협약은 지구 평균온도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2℃ 이하로 유지하고, 더 나아가 온도 상승 폭을 1.5℃ 이하로 제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 위한 국제적인 협약이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sk 에코플랜트 뉴스룸
하지만 작년, 지구 평균 기온은 이미 산업화 이전 시대 대비 1.55℃ 상승했는데요,
과학자들은 ‘2℃를 넘어서면 기후 통제는 불가능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상 기후로 인한 자연 재해의 발생 빈도가 더욱 증가할 것이며, 동식물의 최대 14%가 멸종하는 등 생태계에도 큰 위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기후 위기, 가장 먼저 흔들리는 곳은 ‘가장 약한 자리’
폭염·폭우·한파, 기후 재난은 모두에게 오지만, 그 피해의 크기는 모두에게 같지 않습니다. 저소득층은 실외 노동에 종사하는 비중이 높고, 열악한 주거 환경 속에 단열도 냉방도 부족합니다. 고령층은 신체 회복력과 면역력이 낮고 사회적 고립 문제로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습니다.
참고 영상 : 취약 계층과 기후 재난
지난 2022년 8월, 서울 강남 ‘반지하 일가족 참변’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기상 이변으로 인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서울 도심 곳곳이 침수되던 날, 신림동 반지하에 거주하던 일가족 세 명이 급류에 갇혀 목숨을 잃었습니다. 좁고 창문이 적은 반지하는 물이 순식간에 차올랐고, 탈출할 수 있는 경로가 없어 구조가 불가능했습니다. 이 사건은 기후 재난과 주거 불평등이 결합될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 참극이었습니다.
2023년 여름에는 에어컨이 없는 창고, 비닐하우스, 공사 현장에서 60~70대 고령 노동자들이 잇따라 열사병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실외 노동 비중이 높은 노인·저소득층의 건강권과 생명권이 보호받지 못하는 현실이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단순히 "더워졌다", "비가 많이 왔다"의 문제가 아닙니다.
기후위기는 결국 가장 약한 사람들에게 가장 큰 피해를 안길 수 있는 문제입니다.
또한, 눈에 보이는 피해만이 다가 아닌데요,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대응’조차 누군가에겐 더 무거운 짐이 됩니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각종 세금과 규제는 결국 생활물가와 에너지 비용에 영향을 미칩니다.
참고 영상 : 푸드플레이션
기후 변화로 인한 채솟값의 폭등 등으로 인한 ‘푸드플레이션’도 소득이 낮을수록 체감 부담이 훨씬 큽니다. 기후 위기는 단순한 ‘환경의 문제’를 넘어 사회 불평등을 더 심화시키는 구조적 위기이기도 합니다.
또한 일부 전문가들은 기후 위기로 인해 물 순환에 변화가 생기고, 그로 인해 식량난과 난민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출처: MBC 뉴스)
우리에게도 피해를 주지만, 약한 자, 가난한 자에게 더 큰 피해를 주는 기후 위기, 그리고 기후 위기를 초래하는 탄소 배출과 지구 온난화. 지구 온난화를 멈출 수는 없지만 늦출 수는 있습니다.
💡 전환의 바람, 세계는 이미 움직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은 RE100 캠페인에 참여하며 전력 사용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유럽연합은 탄소 국경세(CBAM)를 도입해, 탄소 배출이 많은 수출품에 제재를 가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친환경 산업 육성과 탄소 감축 압박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유엔(UN)은 1972년 유엔 인간환경회의에서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제정하고, 유엔 총회는 3월 30일을 ‘제로웨이스트의 날’로 정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행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대응은 이미 배출된 탄소를 없애진 못하지만, 기온 상승의 속도를 늦추고, 더 큰 재앙을 막을 수 있도록 합니다.
✝️ 교계에서는 어떤 노력을?
이미지 출처 : 하나복에듀
이미지 출처 :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이미지 출처 :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이미지 출처 : 기독교대한감리회본부 선교국
이미지 출처 : 기독교대한감리회본부 선교국
교계에서도 창조 세계의 회복을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사순절 탄소금식 캠페인'은 사순절 기간 온 세상의 주권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하며, 일상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경건한 실천을 통해 창조세계를 돌보고 회복해 나가는 운동입니다.
다양한 기관에서 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사순절에 탄소금식과 관련해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실천들에 대한 자료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CTS기독교TV도 사순절에 매주 탄소금식을 위한 말씀 묵상과 실천과제 참여를 돕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는 제로웨이스트샵 ‘나아지구’와 ‘아현감리교회’가 제로웨이스트 운동을 교회와 지역사회로 확산하기 위해 함께 협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 또 다른 문제, ‘미세 플라스틱’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기후 위기와 함께 조용하지만 치명적인 위협이 퍼지고 있습니다.
바로 ‘미세 플라스틱’입니다. 우리는 늘 열심히 재활용을 위해 분리수거를 하고 있지만, 소각을 제외한 실질적인 플라스틱 재활용률은 16.4%에 불과합니다. 실제 재활용되는 양의 2배가 넘는 폐플라스틱이 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태워져 폐기되는 것이죠.
플라스틱 쓰레기가 햇빛·파도·바람에 부서져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아진 입자가 되고, 미세 플라스틱은 바다를 돌고 돌아 어류·해조류·소금을 통해 식탁으로 올라옵니다.
연구에 따르면 사람 한 명이 일주일에 약 신용카드 한 장 분량의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모유와 태반, 심지어 혈액에서도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되었다는 연구 결과까지 나왔습니다.
한국은 세계 1위 수준의 1인당 플라스틱 소비 국가로 2022년 기준 가정에서 배출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1인당 102kg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플라스틱이 주는 편리함’을 선택할 때마다 미래 세대는 불편함과 위험을 감수하게 됩니다.
🙌 창조 세계를 돌보는 믿음의 실천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창 1:28)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시 24:1)
성경은 파괴적 지배가 아닌, 돌봄과 관리의 명령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땅의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것임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명령과 선포에 따라 하나님께서 만드신 창조 세계를 보전하고,
우리 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에게도 큰 위협이 될 기후 위기와 미세 플라스틱,
이 두 문제에 맞서기 위해 우리가, 특히 교회가 함께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기후 위기 대응 방안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천 방안을 소개하는 자료들을 공유 드립니다📂
(모든 이미지는 클릭 시 자료 다운로드 링크로 연결됩니다:)
1. 1.5℃ 라이프스타일 가이드북 (출처 : 녹색전환연구소)
여러분은 휴대폰을 사용할 때 배출되는 탄소는 3%에 불과하지만, 휴대폰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는 76%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스마트폰의 사용을 줄이는 것보다 교체 주기를 두 배로 늘리는 것이 더욱 현명한 선택인 것이죠.
이 가이드북은 먹거리, 소비, 교통, 주거 환경, 여가 속에서 어떻게 탄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지 소개하고, 에너지 절약과 관련한 오해를 바로잡으면서, 우리가 생각해보지 못한 탄소 배출 요인들까지 짚어볼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1.5℃ 계산기와 탄소다이어트계산기를 통해 내가 다이어트해야 할 항목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자료 다운 링크로 이동합니다)
2. 탄소중립 생활 실천 안내서(가정, 기업, 학교)
(이미지를 클릭하면 자료 다운 링크로 이동합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에서 발행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안내서’! 가정, 기업, 학교 이렇게 세 곳에서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소개되어 있어요. 전기밥솥 보온 시간을 줄이고, 먹을 만큼만 밥을 지어 남은 밥은 소분해 냉동 보관하는 것을 국내의 10% 인구만 실천해도 연 8천 9백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던 에너지를 줄였을 때 어떤 실천 효과가 나타나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주어 더욱 유익합니다😊
3. 창조의 계절 2030 ; 탄소제로 녹색교회를 위한 안내서
(이미지를 클릭하면 자료 다운 링크로 이동합니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에서 발행한 탄소제로 녹색교회를 위한 안내서입니다.
생태학적 가치를 지닌 성경 말씀의 소개부터 탄소제로 녹색 교회를 만들기 위한 체크리스트, 교회에서 진행해볼 수 있는 환경 캠페인이나 교육, 프로그램들에 대한 제안도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어 유익해요!
✊ KCMC가 제안하는 실천 방안
🙋♀️ 나부터 바꾸는 습관
저탄소 이동
걷거나 자전거, 대중교통으로 이동해요
장거리 비행 최소화
온라인 회의 또는 가까운 여행지를 선택해요 (비행기의 탄소 배출이 지구 온난화에 큰 영향을 끼쳐요)
재활용·재사용 생활화
텀블러, 장바구니, 다회용기를 사용해요
친환경 식단
채식 또는 로컬 푸드의 비중을 늘려요 (짧은 운송 거리로 탄소 배출 감소)
플라스틱 제로 도전
다회용기로 음식 포장을 해오거나, 제로 웨이스트 제품들을 사용해요 (아래에 기독교 제로 웨이스트샵 소개도 있어요)
미세 플라스틱 줄이기
합성세제·마이크로비즈 없는 세제와 천연 수세미를 사용해요
쓰레기 줄이기
먹을 만큼만 장을 보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며, 분리 배출을 철저히 해요. 무라벨 무포장 제품을 구매해요. 플라스틱 빨대, 젓는 막대 사용을 줄여요
에너지 절약
절전형 가전 사용, 플러그 뽑기, LED 조명을 사용해요
물 절약
절수형 샤워기를 사용하고, 빗물을 재활용 해요
음식 배달 주문 시 안쓰는 플라스틱 거절하기
음식 배달을 주문할 때에는 다회용기 주문 옵션이 있을 시 다회용기로 배달 받거나, ‘수저, 포크 안 받기’ 옵션을 체크해요
지구온난화를 늦추기 위한 노력들도 물론 중요하지만,
교회에서 감당해야 할 중요한 역할은 기후 재난의 위기에 취약한 취약 계층을 돌아보고 돌보는 일입니다.
1. 신명기 15:11
“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가 그치지 아니하겠으므로 내가 네게 명령하여 이르노니 너는 네 땅 안에 있는 네 형제 중 곤란한 자와 가난한 자에게 반드시 네 손을 펼지니라”
2. 마태복음 25:40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 교회와 공동체에서 함께 나눠 볼 질문
1️⃣ 우리 교회 주변에서 기후 재난(폭염·폭우·한파·태풍 등)이 발생하면, 어떤 환경적 요인들이 이웃들에게 특히 큰 피해를 줄까요? (예: 배수시설이 열악한 저지대, 냉방·난방이 어려운 주거 환경, 노후 건물 밀집 지역)
2️⃣ 우리 지역의 어떤 이웃들이 기후 재난에 더 취약할까요? (예: 독거노인, 영유아 가정, 장애인, 저소득층, 쪽방촌 주민, 외국인 노동자)
3️⃣ 재난 발생 전, 교회가 미리 준비해줄 수 있는 보호·대응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예: 폭염 쉼터 운영, 식수·비상식량 비축, 긴급 연락망 구축)
4️⃣ 재난 이후, 교회가 가장 먼저 찾아가야 하는 곳은 어디일까요? (예: 홀로 사는 노인 가정, 전기·수도 끊긴 집, 피해 신고가 어려운 이웃)
5️⃣ 우리 교회가 지역사회의 기후 재난 대응 허브 역할을 하려면 어떤 시스템을 갖춰야 할까요? (예: 자원봉사자 조직, 재난 대응 교육, 지자체·단체와의 협력망)
💡 활용 팁
목장/소그룹별로 구역을 나눠 직접 조사해보세요.
체크 후 사진·메모를 교회에 공유해요.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 구역 지도를 함께 제작해요.
우선 지원할 대상과 방법을 결정해요.
아래 체크 리스트를 보며 함께 더 자세히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 교회 주변 기후 재난 취약 환경 점검 체크 리스트
1. 폭우·홍수 위험
[ ] 교회 인근에 저지대나 하천·하수구 인접 지역이 있다
[ ] 배수 시설이 낙후되었거나 배수구가 자주 막힌다
[ ] 빗물 고임, 침수 이력이 있는 건물이나 골목이 있다
[ ] 비상 대피소나 안전한 고지대까지의 거리가 멀다
2. 폭염 위험
[ ] 그늘이 거의 없는 아스팔트·콘크리트 밀집 지역
[ ] 냉방 시설이 부족한 주거지(쪽방촌, 노후 주택 등)
[ ] 냉방 비용 부담이 큰 저소득 가구
[ ] 무더위 쉼터 위치·운영 시간이 주민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다
3. 한파 위험
[ ] 난방이 어려운 단독주택·비닐하우스 거주 가구
[ ] 외풍이 심한 노후 주택이 많은 지역
[ ] 한파 쉼터나 난방 지원 시설이 부족하다
[ ] 보일러·전기 난방이 고장 났을 때 빠르게 수리할 수 있는 지원망이 없다
4. 취약 계층 분포
[ ] 독거노인 가정이 많다
[ ] 영유아 가정(특히 다자녀·한부모 가정)이 많다
[ ] 장애인 거주지가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휠체어를 이용하는)
[ ] 외국인 노동자 숙소나 다문화 가정이 있다
[ ] 기후 재난 시 대피·의사소통이 어려운 이웃이 있다
5. 교회 대응 자원
[ ] 교회가 쉼터, 급식, 식수 제공 장소로 활용 가능하다
[ ] 교인 중 응급 처치·재난 구조 경험자가 있다
[ ] 비상 발전기, 생수, 구급상자 등 기본 재난 물품이 비치되어 있다
[ ] 지자체·구호 단체·이웃 교회와의 협력망이 있다
📋 기후 위기 관련 추천 영상
💡기후 위기는 더 이상 환경 단체만의 과제가 아닙니다. 우리의 선택이 지구를 살리고, 이웃을 살립니다. 하나님이 맡기신 세상을 돌보는 청지기의 사명을 잊지 말고, 교회가 먼저 변화의 길을 걸어가며 이웃을 지키고 다음 세대가 살아갈 ‘더 나은 지구’를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 올 여름이 내가 살아가는 날들 중 가장 시원한 여름입니다
올해, 더워도 너무 덥습니다. 🥵 집 밖으로 한 발짝만 나가도 금세 땀이 흐릅니다. “오늘이 내가 살아가는 날들 중 가장 시원한 날이다.” 이 말이 농담이 아닌 현실이 됐습니다. 해마다 날씨는 더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2025년 6월과 7월, 우리는 유례없는 폭염과 밤새 이어지는 열대야를 견뎌야 했습니다. 서울은 ‘118년 만의 최다 열대야’를 경험했죠. 그런데 문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 기상청은 “8월이 올해 가장 더울 것”이라는 예보를 내놓았습니다.
기후 전문가들은 이제 단순히 ‘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라는 말로는 설명이 부족하다고 말합니다. “지구 온난화 시대는 끝났고, 이제는 ‘지구 열탕화(Global boiling)’ 시대가 시작됐다.” 이것은 과장된 표현이 아니라, 실제로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 대비 1.55℃를 넘은 현상에 대한 경고입니다.
이번 KCMC 트렌드 살롱 8월 1호에서는 함께 지구온난화의 심각성과 지구온난화가 끼칠 영향을 알아보고, 청지기의 사명을 감당해야 할 교회가 지구를 어떻게 돌보며, 기후 재난 속에서 더욱 피해를 입게 될 취약 계층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 함께 논의해보겠습니다.
🌍 지구는 왜 이렇게 뜨거워졌을까요?
지구가 가열되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화석연료의 사용입니다. 석유, 석탄, 천연가스를 태우며 배출된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가스들이 대기 중에 축적되면서, 지구를 감싸는 이불처럼 열을 가두는 '온실 효과'가 강화됐습니다.
그 결과, 지구 평균 기온은 계속해서 상승 중입니다. 상승한 기온은 다시 온실 효과를 더 심화시키며, 지구는 점점 더 뜨거워지는 악순환의 고리에 갇히게 된 것이죠.
이러한 기온 상승은 단순히 ‘덥다’는 문제를 넘어, 전 세계 곳곳에 폭염, 산불, 폭우, 한파, 빙하 붕괴 같은 이상 기후 현상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상 기후 현상은 시작일 뿐입니다. 생태계 교란, 작물 생산성 저하, 전염병 확산 가능성 등… 점점 나타나고 있는 피해는 예상보다 훨씬 구체적이고 일상적입니다.
참고 영상 : 기후 위기 원인
⚠️ 지구는 지금, 경고를 보내고 있습니다
전 세계는 이제 더 이상 “예외적인 사건”이 아닌, 일상이 되어버린 기후 재난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비슷한 재난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며, 기후 위기가 얼마나 현실적인 문제인지 증명하고 있죠.
❄️ 빙하의 붕괴
📍 2021년 2월 7일, 인도 북부 우타라칸드주 히말라야 산간 지역에서 빙하 붕괴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 발생, 200여 명 이상이 사망 또는 실종
📍 2022년 7월 3일, 이탈리아 돌로미티 산맥의 마르몰라다 산에서 빙하 붕괴로 등산객 11명 사망, 8명 부상, 15명 실종
📍 2025년 5월 28일, 스위스 남부 발레주에 위치한 마을 블라텐에서 빙하 붕괴로 인해 마을 90% 매몰, 1명 사망
위의 빙하 붕괴 사고들의 주원인으로 기후 변화가 지목되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100년 안에 알프스 빙하가 모두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빙하 붕괴는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닙니다. 영구 동토층이 녹으면서 이산화탄소, 메탄가스가 대량 방출되고 과거 연구되지 않은 고대 바이러스까지 깨어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빙하가 모두 녹으면 전 지구적으로 해수면이 약 70m 상승하며, 세계 주요 해안 도시들이 물에 잠기게 되고, 국가 경계조차 변할 수 있고, 햇빛을 반사하는 하얀 빙하가 없어지면 햇빛이 모두 지구로 흡수되어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됩니다.
🌧 폭우와 홍수
📍 2025년 5월 26일, 인도 뭄바이 107년만의 이례적인 폭우
📍 2025년 5월, 중국 남부 폭우로 인한 홍수로 도시 곳곳 침수
📍 2025년 7월, 대한민국 충청남도 200년 만의 폭우로 홍수 발생 및 3명 사망
📍 2025년 7월, 미국 텍사스 주 기록적인 폭우로 사망자 100명 육박
비는 ‘예측 불가’해졌고, 이로 인한 홍수 피해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 폭염과 산불
📍 2025년 1월, 미국 로스엔젤레스 전역에서 7개의 산불이 동시 발생, 산불, 허리케인, 가뭄이 합해져 매우 큰 피해
📍2025년 대한민국 6월 - 7월 ‘일 최고 기온’, ‘밤 최저기온’, ‘일 평균 기온’ 모두 역대 1위, 온열질환 119 출동 지난 해 대비 2.4배 증가
📍 2025년 8월 5일, 프랑스 남부에서 올여름 최대 산불
📍 2025년 8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 38건의 동시다발적인 산불 발생
📍 2025년 4월, 인도, 파키스탄 우기 앞두고 50도 육박
높아진 기온은 산불 같은 피해 뿐만 아니라, 감염병 확산, 농작물 피해 등으로 생태계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지금 지구는 단순히 더워지고 있는 중이 아닙니다. 눈사태, 가뭄, 폭우, 산불까지. 우리는 이 모든 것이 연결된 재난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지구 평균 2도 상승은 임계점입니다”
2015년 파리기후협약은 지구 평균온도 상승 폭을 산업화 이전 대비 2℃ 이하로 유지하고, 더 나아가 온도 상승 폭을 1.5℃ 이하로 제한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 위한 국제적인 협약이었습니다.
이미지 출처 : sk 에코플랜트 뉴스룸
하지만 작년, 지구 평균 기온은 이미 산업화 이전 시대 대비 1.55℃ 상승했는데요, 과학자들은 ‘2℃를 넘어서면 기후 통제는 불가능해질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상 기후로 인한 자연 재해의 발생 빈도가 더욱 증가할 것이며, 동식물의 최대 14%가 멸종하는 등 생태계에도 큰 위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기후 위기, 가장 먼저 흔들리는 곳은 ‘가장 약한 자리’
폭염·폭우·한파, 기후 재난은 모두에게 오지만, 그 피해의 크기는 모두에게 같지 않습니다.
저소득층은 실외 노동에 종사하는 비중이 높고, 열악한 주거 환경 속에 단열도 냉방도 부족합니다. 고령층은 신체 회복력과 면역력이 낮고 사회적 고립 문제로 기후 변화로 인한 재난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습니다.
참고 영상 : 취약 계층과 기후 재난
지난 2022년 8월, 서울 강남 ‘반지하 일가족 참변’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기상 이변으로 인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서울 도심 곳곳이 침수되던 날, 신림동 반지하에 거주하던 일가족 세 명이 급류에 갇혀 목숨을 잃었습니다. 좁고 창문이 적은 반지하는 물이 순식간에 차올랐고, 탈출할 수 있는 경로가 없어 구조가 불가능했습니다. 이 사건은 기후 재난과 주거 불평등이 결합될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준 참극이었습니다.
2023년 여름에는 에어컨이 없는 창고, 비닐하우스, 공사 현장에서 60~70대 고령 노동자들이 잇따라 열사병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실외 노동 비중이 높은 노인·저소득층의 건강권과 생명권이 보호받지 못하는 현실이 드러났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은 단순히 "더워졌다", "비가 많이 왔다"의 문제가 아닙니다. 기후위기는 결국 가장 약한 사람들에게 가장 큰 피해를 안길 수 있는 문제입니다.
또한, 눈에 보이는 피해만이 다가 아닌데요,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대응’조차 누군가에겐 더 무거운 짐이 됩니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각종 세금과 규제는 결국 생활물가와 에너지 비용에 영향을 미칩니다.
참고 영상 : 푸드플레이션
기후 변화로 인한 채솟값의 폭등 등으로 인한 ‘푸드플레이션’도 소득이 낮을수록 체감 부담이 훨씬 큽니다. 기후 위기는 단순한 ‘환경의 문제’를 넘어 사회 불평등을 더 심화시키는 구조적 위기이기도 합니다.
또한 일부 전문가들은 기후 위기로 인해 물 순환에 변화가 생기고, 그로 인해 식량난과 난민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출처: MBC 뉴스)
우리에게도 피해를 주지만, 약한 자, 가난한 자에게 더 큰 피해를 주는 기후 위기, 그리고 기후 위기를 초래하는 탄소 배출과 지구 온난화. 지구 온난화를 멈출 수는 없지만 늦출 수는 있습니다.
💡 전환의 바람, 세계는 이미 움직이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들은 RE100 캠페인에 참여하며 전력 사용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유럽연합은 탄소 국경세(CBAM)를 도입해, 탄소 배출이 많은 수출품에 제재를 가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친환경 산업 육성과 탄소 감축 압박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유엔(UN)은 1972년 유엔 인간환경회의에서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제정하고, 유엔 총회는 3월 30일을 ‘제로웨이스트의 날’로 정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행동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대응은 이미 배출된 탄소를 없애진 못하지만, 기온 상승의 속도를 늦추고, 더 큰 재앙을 막을 수 있도록 합니다.
✝️ 교계에서는 어떤 노력을?
교계에서도 창조 세계의 회복을 위한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인 '사순절 탄소금식 캠페인'은 사순절 기간 온 세상의 주권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하며, 일상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경건한 실천을 통해 창조세계를 돌보고 회복해 나가는 운동입니다.
다양한 기관에서 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으며, 매년 사순절에 탄소금식과 관련해 실생활에서 할 수 있는 실천들에 대한 자료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CTS기독교TV도 사순절에 매주 탄소금식을 위한 말씀 묵상과 실천과제 참여를 돕는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에는 제로웨이스트샵 ‘나아지구’와 ‘아현감리교회’가 제로웨이스트 운동을 교회와 지역사회로 확산하기 위해 함께 협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 또 다른 문제, ‘미세 플라스틱’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기후 위기와 함께 조용하지만 치명적인 위협이 퍼지고 있습니다. 바로 ‘미세 플라스틱’입니다. 우리는 늘 열심히 재활용을 위해 분리수거를 하고 있지만, 소각을 제외한 실질적인 플라스틱 재활용률은 16.4%에 불과합니다. 실제 재활용되는 양의 2배가 넘는 폐플라스틱이 오염물질과 온실가스를 배출하며 태워져 폐기되는 것이죠.
플라스틱 쓰레기가 햇빛·파도·바람에 부서져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작아진 입자가 되고, 미세 플라스틱은 바다를 돌고 돌아 어류·해조류·소금을 통해 식탁으로 올라옵니다.
연구에 따르면 사람 한 명이 일주일에 약 신용카드 한 장 분량의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한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모유와 태반, 심지어 혈액에서도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되었다는 연구 결과까지 나왔습니다.
한국은 세계 1위 수준의 1인당 플라스틱 소비 국가로 2022년 기준 가정에서 배출되는 플라스틱 쓰레기는 1인당 102kg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플라스틱이 주는 편리함’을 선택할 때마다 미래 세대는 불편함과 위험을 감수하게 됩니다.
🙌 창조 세계를 돌보는 믿음의 실천
성경은 파괴적 지배가 아닌, 돌봄과 관리의 명령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땅의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것임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명령과 선포에 따라 하나님께서 만드신 창조 세계를 보전하고, 우리 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에게도 큰 위협이 될 기후 위기와 미세 플라스틱, 이 두 문제에 맞서기 위해 우리가, 특히 교회가 함께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기후 위기 대응 방안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천 방안을 소개하는 자료들을 공유 드립니다📂
(모든 이미지는 클릭 시 자료 다운로드 링크로 연결됩니다:)
1. 1.5℃ 라이프스타일 가이드북 (출처 : 녹색전환연구소)
여러분은 휴대폰을 사용할 때 배출되는 탄소는 3%에 불과하지만, 휴대폰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는 76%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스마트폰의 사용을 줄이는 것보다 교체 주기를 두 배로 늘리는 것이 더욱 현명한 선택인 것이죠.
이 가이드북은 먹거리, 소비, 교통, 주거 환경, 여가 속에서 어떻게 탄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지 소개하고, 에너지 절약과 관련한 오해를 바로잡으면서, 우리가 생각해보지 못한 탄소 배출 요인들까지 짚어볼 수 있게 해줍니다.
또한 1.5℃ 계산기와 탄소다이어트계산기를 통해 내가 다이어트해야 할 항목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자료 다운 링크로 이동합니다)
2. 탄소중립 생활 실천 안내서(가정, 기업, 학교)
환경부와 한국환경보전원에서 발행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안내서’! 가정, 기업, 학교 이렇게 세 곳에서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소개되어 있어요.
전기밥솥 보온 시간을 줄이고, 먹을 만큼만 밥을 지어 남은 밥은 소분해 냉동 보관하는 것을 국내의 10% 인구만 실천해도 연 8천 9백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던 에너지를 줄였을 때 어떤 실천 효과가 나타나는지 구체적으로 보여주어 더욱 유익합니다😊
3. 창조의 계절 2030 ; 탄소제로 녹색교회를 위한 안내서
(이미지를 클릭하면 자료 다운 링크로 이동합니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에서 발행한 탄소제로 녹색교회를 위한 안내서입니다.
생태학적 가치를 지닌 성경 말씀의 소개부터 탄소제로 녹색 교회를 만들기 위한 체크리스트, 교회에서 진행해볼 수 있는 환경 캠페인이나 교육, 프로그램들에 대한 제안도 다양하게 소개되어 있어 유익해요!
✊ KCMC가 제안하는 실천 방안
🙋♀️ 나부터 바꾸는 습관
⛪ 우리 교회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지구 살리기
배출 감소
환경 선교
🔎 제로웨이스트샵이란? / 내 주변의 제로웨이스트샵 찾아보기
제로웨이스트샵은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친환경 제품만을 판매하는 매장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매장에서는 포장재를 최소화하거나 날짜가 지난 신문지를 활용해 포장을 해주기도 하고,
제로 웨이스트샵 ‘알맹상점’의 리필 스테이션
재활용 가능한 용기를 가져와 샴푸나 린스, 세탁 세제 등을 필요한 만큼만 담아 구매할 수 있는 리필 코너를 운영하기도 합니다.
또한, 샴푸바, 고체치약, 대나무 칫솔, 천연 수세미 등 생활 속에서 쉽게 플라스틱을 대체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판매합니다.
내 주변의 제로 웨이스트샵 찾아보기 (클릭)
위 링크로 접속하거나, 네이버 지도에서 ‘우리 지역명 + 제로 웨이스트샵’ (예. 대전 제로웨이스트샵)을 검색해서 내 주변의 제로웨이스트샵을 확인하고 방문해 보세요!
🙋♀️ 교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제로 웨이스트샵들도 있어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계를 보전하고 더 나아가 새로운 지역 선교 전략이 되기도 하는 ‘제로웨이스트샵’을 소개합니다!
1. 서울제일교회에서 운영 중인 ‘나아지구’
📍 서울특별시 중구 마른내로 120 101호
이미지 출처 : 복음과 상황
제로웨이스트샵 ㅣ 나아지구ㅣ나와 지구, 나아질 지구를 위해ㅣ서울제일교회
당장 어디서든 시작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 제로웨이스트숍 '나아지구' 김요한 점장
2. 검단참좋은교회에서 운영 중인 ‘자연공간 숨’
📍 인천 서구 원당대로 671 성광빌딩 301호
이미지 출처 : 국민일보
교회에 제로웨이스트 샵이?...검단참좋은교회 ‘주목’
[녹색교회-보시기에 좋았더라] 수도권 매립지 인천 서구서 ‘쓰레기 제로’ 운동… 지역사회 아픔 품다
3. 다리놓는교회에서 운영 중인 제로웨이스트샵
📍충북 청주시 흥덕구 비하로57번길 38-8
이미지 출처 : 아름다운동행
[CBS 뉴스] [다시 녹색으로] ③제로웨이스트 샵 선두주자 '다리놓는교회'
제로웨이스트숍으로 지역과 함께하는 다리놓는교회
4. 바라봄교회에서 운영하는 ‘지구공감’
📍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61길 54 2층
골목교회 #바라봄교회 #박동성목사 #의도적작은교회 #지구공감 #59번째
🫂 잊지 말아야 할 우리 주변의 약한 이웃들
지구온난화를 늦추기 위한 노력들도 물론 중요하지만, 교회에서 감당해야 할 중요한 역할은 기후 재난의 위기에 취약한 취약 계층을 돌아보고 돌보는 일입니다.
1. 신명기 15:11
2. 마태복음 25:40
💭 교회와 공동체에서 함께 나눠 볼 질문
1️⃣ 우리 교회 주변에서 기후 재난(폭염·폭우·한파·태풍 등)이 발생하면, 어떤 환경적 요인들이 이웃들에게 특히 큰 피해를 줄까요?
(예: 배수시설이 열악한 저지대, 냉방·난방이 어려운 주거 환경, 노후 건물 밀집 지역)
2️⃣ 우리 지역의 어떤 이웃들이 기후 재난에 더 취약할까요?
(예: 독거노인, 영유아 가정, 장애인, 저소득층, 쪽방촌 주민, 외국인 노동자)
3️⃣ 재난 발생 전, 교회가 미리 준비해줄 수 있는 보호·대응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예: 폭염 쉼터 운영, 식수·비상식량 비축, 긴급 연락망 구축)
4️⃣ 재난 이후, 교회가 가장 먼저 찾아가야 하는 곳은 어디일까요?
(예: 홀로 사는 노인 가정, 전기·수도 끊긴 집, 피해 신고가 어려운 이웃)
5️⃣ 우리 교회가 지역사회의 기후 재난 대응 허브 역할을 하려면 어떤 시스템을 갖춰야 할까요?
(예: 자원봉사자 조직, 재난 대응 교육, 지자체·단체와의 협력망)
💡 활용 팁
아래 체크 리스트를 보며 함께 더 자세히 이야기를 나눠 보세요!
📋 교회 주변 기후 재난 취약 환경 점검 체크 리스트
1. 폭우·홍수 위험
2. 폭염 위험
3. 한파 위험
4. 취약 계층 분포
5. 교회 대응 자원
📋 기후 위기 관련 추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