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이나 틱톡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요즘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성경 인물 AI 브이로그’ 영상을 한 번쯤 보셨을 겁니다.
장자권을 팔고 팥죽을 먹는 에서의 먹방 브이로그부터 🍲
예수님을 보기 위해 나무 위로 올라가는 삭개오의 브이로그까지 🌳
출처 : 인스타그램 @biblelog25, @bible_life_66
AI 영상과 음성을 활용해 만들어진 성경 속 인물들이 브이로그의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짧고 몰입감 있는 편집, 위트 있는 대사와 자막, 감각적인 연출로 기독교인뿐 아니라 논크리스천 유저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사실 이런 AI 콘텐츠는 다음세대에게 낯선 콘텐츠가 아닙니다.
동물들이 요리를 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브이로그, 조선시대 브이로그, 용암 먹방 등 AI로 만든 다양한 주제의 영상들이 다음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는 동영상 생성형 AI 모델의 등장과 발전으로 더 활발해지고 있는데요,
지난 달 공개 된 구글의 ‘비오3(Veo3)’는 영상과 음성을 각각 AI로 생성한 뒤 합쳐야 했던 이전 동영상 생성형 AI들과는 달리, 입력한 프롬프트에 따라 영상과 음성이 동시에 생성됩니다.
이 때문에 영상 제작의 문턱이 낮아졌고, 우리가 상상만 해오던 성경 속 장면을 아주 생생한 영상으로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대해
👍 ”믿지 않는 친구가 먼저 ‘이거 웃긴데?’ 하면서 보낸 게 이 영상이었어요.” 👍 “브이로그나 먹방처럼 다음세대에게 친숙한 포맷이라서, 다음세대가 성경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데에 좋은 것 같아요.”
라는 긍정적인 반응들도 있는 반면,
👎 “말씀이 너무 가볍게 다뤄지는 느낌이 들어서 찜찜했어요.” 👎 “밈이나 유행어를 활용한 대사를 보니 믿음의 인물들을 웃음거리로 소비하는 것 같아 솔직히 불편했어요.” 👎 “사실과 다른 설정이나 과도한 창작이 들어간 영상들은 성경을 오해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다음세대에게 왜곡된 인상을 줄까 염려돼요.”
하는 우려 섞인 반응들도 있습니다.
🔍 지금, 우리는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이처럼 AI 성경 브이로그 콘텐츠는 디지털 세대에게 성경을 새롭게 보여주는 신선한 시도이자, 다음세대 전도와 교육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보게 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자칫 성경의 본질이 흐려지거나, 가볍게 소비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죠.
이 흥미로운 현상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아직 국내에서는 많은 기사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국내외 다양한 시선과 분석을 담은 기사들을 큐레이션해 소개합니다.
영상을 보고 웃고 넘기기엔 아쉬운 이 트렌드,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며 함께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CTS 미래교회연구소에서도 2023년부터 AI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다음세대를 교육하고, 진짜와 가짜를 분별해내야 할지 고민하면서 답을 찾아나섰는데요, 저희가 생각하는 대안 중 하나는 ‘미디어 리터러시’, ’AI 리터러시’였습니다.
리터러시 = 문해력 인데요, 미디어와 AI에도 문해력이 필요하다? 어떤 의미일까요? 2023년 4월 25일 진행된 대한민국 목회 컨퍼런스(KCMC) <AI시대, 교회의 역할과 가능성>에서
아신대학교 기독교교육학 이수인 교수님께서는,
‘AI 시대에는 궁극적으로 AI 리터러시가 필요하지만, 그 전제 조건으로 문해력과 미디어 리터러시가 필수적’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글을 읽고 쓸 줄 알아야 미디어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고, 미디어를 이해해야 인공지능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또, ‘비판적 사고’ 또한 중요한 역량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비판적 사고’란 우리에게 주어진 지식이나 주장을 그냥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는 게 아니라, 그 지식이 참인지 거짓인지 그리고 그게 유용한지, 무용한지를 주의 깊게 따져보면서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 비판적 사고력이 미디어 리터러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핵심 역량입니다.
📺 KCMC 이수인 교수님 ‘AI 시대, 왜 미디어 리터러시인가?’ 강연 영상 보러 가기
💡 다양한 시선 속에서, 우리는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할까요❓ 콘텐츠를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역자의 시선으로 이 현상을 바라보는 질문을 함께 나눠봅니다.
💭 함께 나눠보고 싶은 질문들
1️⃣ AI로 만든 성경 콘텐츠, 다음세대가 올바르게 이해하고 분별할 수 있도록 도우려면 교회는 어떤 역할을 감당해야 할까요? 그리고 어떤 교육이 필요할까요?
2️⃣ 이제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것에서 ‘보고 공감하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시대, 우리는 이 변화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3️⃣ 단순히 AI 콘텐츠를 경계하는 대신, 교회는 어떤 방식으로 '건강한 활용'을 이끌 수 있을까요?
4️⃣ 우리 교회 중고등부 활동 시간에 아이들과 함께 AI 성경 영상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5️⃣ 교회 안에서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만든다면, 어떤 기준과 내용이 꼭 포함되어야 할까요?
🤔 갑자기 인스타그램에 성경 인물들이?
인스타그램이나 틱톡을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요즘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성경 인물 AI 브이로그’ 영상을 한 번쯤 보셨을 겁니다. 장자권을 팔고 팥죽을 먹는 에서의 먹방 브이로그부터 🍲 예수님을 보기 위해 나무 위로 올라가는 삭개오의 브이로그까지 🌳
출처 : 인스타그램 @biblelog25, @bible_life_66
AI 영상과 음성을 활용해 만들어진 성경 속 인물들이 브이로그의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짧고 몰입감 있는 편집, 위트 있는 대사와 자막, 감각적인 연출로 기독교인뿐 아니라 논크리스천 유저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사실 이런 AI 콘텐츠는 다음세대에게 낯선 콘텐츠가 아닙니다. 동물들이 요리를 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브이로그, 조선시대 브이로그, 용암 먹방 등 AI로 만든 다양한 주제의 영상들이 다음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는 동영상 생성형 AI 모델의 등장과 발전으로 더 활발해지고 있는데요, 지난 달 공개 된 구글의 ‘비오3(Veo3)’는 영상과 음성을 각각 AI로 생성한 뒤 합쳐야 했던 이전 동영상 생성형 AI들과는 달리, 입력한 프롬프트에 따라 영상과 음성이 동시에 생성됩니다.
이 때문에 영상 제작의 문턱이 낮아졌고, 우리가 상상만 해오던 성경 속 장면을 아주 생생한 영상으로 쉽게 만나볼 수 있게 됐습니다.
이에 대해
👍 “브이로그나 먹방처럼 다음세대에게 친숙한 포맷이라서, 다음세대가 성경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데에 좋은 것 같아요.”
라는 긍정적인 반응들도 있는 반면,
👎 “밈이나 유행어를 활용한 대사를 보니 믿음의 인물들을 웃음거리로 소비하는 것 같아 솔직히 불편했어요.”
👎 “사실과 다른 설정이나 과도한 창작이 들어간 영상들은 성경을 오해하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다음세대에게 왜곡된 인상을 줄까 염려돼요.”
하는 우려 섞인 반응들도 있습니다.
🔍 지금, 우리는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이처럼 AI 성경 브이로그 콘텐츠는 디지털 세대에게 성경을 새롭게 보여주는 신선한 시도이자, 다음세대 전도와 교육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보게 합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자칫 성경의 본질이 흐려지거나, 가볍게 소비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죠.
이 흥미로운 현상을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요? 아직 국내에서는 많은 기사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국내외 다양한 시선과 분석을 담은 기사들을 큐레이션해 소개합니다. 영상을 보고 웃고 넘기기엔 아쉬운 이 트렌드,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며 함께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 국내
📰 다윗이 셀카 찍는 시대, AI 성경 열풍
📰 요셉·요나 등 브이로그…지나친 상상력 “괜찮나”
✅ 해외
📰 Viral AI Videos Bring Bible Figures to Life as Influencers (바이럴 AI 영상, 성경 속 인물들을 인플루언서로 생생하게 재현)
📰 ‘Guys, the sea literally opened up’: AI-generated Bible characters are taking over TikTok ('여러분, 바다가 말 그대로 열렸어요': AI가 만든 성경 속 인물들이 TikTok을 장악하고 있습니다.)
📰 Christians Split over Viral AI Videos That Put Bible Characters on TikTok (TikTok에 성경 인물을 등장시킨 AI 영상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의견 충돌)
📖 미디어 리터러시의 중요성
CTS 미래교회연구소에서도 2023년부터 AI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다음세대를 교육하고, 진짜와 가짜를 분별해내야 할지 고민하면서 답을 찾아나섰는데요, 저희가 생각하는 대안 중 하나는 ‘미디어 리터러시’, ’AI 리터러시’였습니다.
리터러시 = 문해력 인데요, 미디어와 AI에도 문해력이 필요하다? 어떤 의미일까요?
2023년 4월 25일 진행된 대한민국 목회 컨퍼런스(KCMC) <AI시대, 교회의 역할과 가능성>에서 아신대학교 기독교교육학 이수인 교수님께서는,
‘AI 시대에는 궁극적으로 AI 리터러시가 필요하지만, 그 전제 조건으로 문해력과 미디어 리터러시가 필수적’이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글을 읽고 쓸 줄 알아야 미디어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고, 미디어를 이해해야 인공지능을 제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죠.
또, ‘비판적 사고’ 또한 중요한 역량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는데요, ‘비판적 사고’란 우리에게 주어진 지식이나 주장을 그냥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는 게 아니라, 그 지식이 참인지 거짓인지 그리고 그게 유용한지, 무용한지를 주의 깊게 따져보면서 생각하고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 비판적 사고력이 미디어 리터러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핵심 역량입니다.
📺 KCMC 이수인 교수님 ‘AI 시대, 왜 미디어 리터러시인가?’ 강연 영상 보러 가기
콘텐츠를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역자의 시선으로 이 현상을 바라보는 질문을 함께 나눠봅니다.
💭 함께 나눠보고 싶은 질문들
1️⃣ AI로 만든 성경 콘텐츠, 다음세대가 올바르게 이해하고 분별할 수 있도록 도우려면 교회는 어떤 역할을 감당해야 할까요? 그리고 어떤 교육이 필요할까요?
2️⃣ 이제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것에서 ‘보고 공감하는’ 것으로 받아들이는 시대, 우리는 이 변화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3️⃣ 단순히 AI 콘텐츠를 경계하는 대신, 교회는 어떤 방식으로 '건강한 활용'을 이끌 수 있을까요?
4️⃣ 우리 교회 중고등부 활동 시간에 아이들과 함께 AI 성경 영상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5️⃣ 교회 안에서 AI 활용 가이드라인을 만든다면, 어떤 기준과 내용이 꼭 포함되어야 할까요?
🏃♂ AI 성경 인물 브이로그 구경 가기
바이블로그 (@biblelog25)
AI 바이블월드 (@ai_bibleworld)
𝐡𝐨𝐥𝐲 𝐯𝐥𝐨𝐠𝐬 † (@holyvlogsz)
📚 AI 성경 교육 콘텐츠 구경 가기
큐바이블
➡️ 함께 생각해 보아요 (나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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